아 진짜 눈물난다 눈물나... 임베디드는 애증의 관계다 정말


음 아무래도 서론이 좀 길꺼 같다.


1. 이번에 개발하고 있는 아이템이 수량 문제 때문에 가성비가 좋은 MCU를 쓸 수 밖에 없었다.


2. 가성비가 좋다는 말은 아무래도 개발자에게 친숙하기보다 ( Friendly ) 가격에 친숙하기 때문에 디버깅 속도나 프로그램 다운로드 속도나 기타 등등 제약 조건들이 조금 따른다.


3. 메모리 절약을 하기 위해 환영 큐 구조로 알고리즘을 하나 돌리는데, 보통 알고리즘을 짤 때는 윈도우즈 개발 환경에서 테스트를 해본다. 


이런 식으로 말이다. 실제로 윈도우즈 환경에서 아주 잘 돌아가는걸 확인했다.


4. 해당 알고리즘을 MCU로 포팅을 했고, 값들이 톡톡톡 잘 튀어나오길래 별 문제가 없겠지 라고 생각을 했다.


5. 거의 마무리 단계에서, 출력되는 값을 가만히 보고 있으니까 헐랭? 이게 왠걸 ??

거의 랜덤한 형태의 분포로 나와야 하는 값이 1차함수 모양을 하고 있는데 ??


6. 부랴부랴 하나씩 뜯어가며 어느 부분에서 잘못됬는지 찾고 찾고 또 찾다보니 2~3시간이 후딱 갔다.


7. 원인은 찾았으나 아직 해결을 하진 못한 상황이다.


위 녀석이 문제의 원인이다.


8. temp는 단순한 배열이다. 0~180개의 1 Word 형의..

아무리 계산을 해도, 0~180 사이의 값이 출력되어야 하는데

여기서,

index = 6

u8X = 8

인 상황에서 178이 나와야 정상인데, 결과값이 335가 나와버리니 이거 왠열 ?


심지어 index와 u8X는 unsigned char 형이다.


9. 이런 ㅈ같은 상황이 발생되어 트러블 슈팅을 하고 있노라면....

아 내가 도대체 뭐 때문에 임베디드를 하고 있나.... 시x 짜증난다.. 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10. 새벽 5시가 되었으니 일단 잠을 좀 자고, 이따가 오후에 일어나게 되면


포인터를 써볼까 한다. ㅈ같은 연산..


강제 형변환을 해도 안되는 ㅈ같은!!!! 임베디이드으!!!!!!



Ps. 난 사실 개발 인건비 기준으로 보면, 아주 쬐금 비싸더라도 개발하기 좋은칩이 낫다고 생각한다.


가격차이 엄청 크게 안난다.... 수량이 월 2만개 이상 채워지지 않는 이상.....


뭐 그냥 그렇다구요 ㅠ_ ㅠ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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